arrow_forward
회원
카테고리
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법한 2억년 전 스토리
2뿌직뿌직
2025-02-10 22:28:47 대한민국
조회 89
댓글 1
https://tt-dot.com/post/view/1136
cut스크랩

1975년에

제임스 키칭이라는 고생물학자가

남아프리카 땅굴에서 화석하나를 발견함

트리낙소돈(Thrinaxodon)

화석이었음

 

2억 5000만년전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

포유류 비스무리한 생물임

시간이 흘러 2013년에

이 화석을 CT로 스캔하게 됨

????

그런데 무엇인가 다른게 더 있던거임

위쪽에 발견된 뼈는

브루미스테가(Broomistega)라는 양서류였음

 

종도 생태도 다른 생물이

어떻게 함께 발견된걸까

브루미스테가는 갈비뼈도 부러져있고

몸에 물린 상처도 있었음

처음에 학자들은

트리낙소돈이 브루미스테가를 공격한 후

자기 굴에 끌고왔다가 죽었다고 생각함

그런데 분석 결과

물린상처와 트리낙소돈의 이빨모양은 달랐고

브루미스테가의 갈비뼈는 낫는 중이었음

부상을 입고 도망치던 브루미스테가가

트리낙소돈의 굴로 도망쳐왔는데

트리낙소돈은 딱히 이 불청객을 쫓아내지 않았고

둘이 서로에게 기대서 쉬는 도중

갑작스런 홍수가 나서 묻혀버린걸로 결론이 남

 

 

 

 

 

감동 스토리 ㅜㅠ

 

추천 7
비추 0
댓글 1

©2025 티티닷컴 All rights reserved.
정보통신망에서 불법촬영물등을 유통할 경우 「전기통신사업법」 제22조의5 제1항에 따른 삭제.접속차단 등 유통방지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며 「전기통신사업법」 제11조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